▶ ‘매치스트라이크’ 청년 부흥 축제
▶ 찬양 열기‘후끈’

매치스트라이크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치며 한목소리로 찬양하고 있다.
기독 청년의 열정으로 내뿜는 찬양의 뜨거운 열기가 메릴랜드에 울려 퍼졌다.
메릴랜드청년연합회(회장 이서연, MDCN)가 주최한 ‘2018 매치스트라이크 리바이벌 워십’ 청년 부흥 축제에 지역 청년들은 물론 어린아이부터 중·고등학생, 부모까지 1,000여명이 참석, 찬양으로 하나 되어 가슴을 뜨겁게 달구며 성황을 이뤘다.
3일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열린 축제에서 이서연 회장은 “기쁨으로, 온몸으로 드리는 찬양현장에 참석한 모두를 환영한다”며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은혜, 자비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부흥 축제를 후원한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의 윤용주 회장은 “예수의 사랑을 통해 청년들이 하나가 돼 부흥과 연합이 일어나, 메릴랜드가 변화되고 세계를 바뀔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사로 초청된 로버트 김 목사(필라델피아 그레이스포인트 교회)는 ‘포기치 않는 끝없는 하나님의 사랑(Relentless)’이란 제하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99마리의 양보다 한 마리의 양을 더 소중히 여기며 애통하게 찾는 주의 뜻을 헤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멈추지 않고, 계속 찾는다”며 “마음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손을 잡으면 회복되어 진정한 자유로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날 사랑하심’, ‘전능하신 주 놀라운 사랑’ 등 찬양이 진행되는 내내 수화찬양도 이어졌고, 찬양에 앞서 MDCN이 직접 제작한 ‘아버지의 사랑’에 대한 단편영화가 상영돼 참석자에게 감동을 줬다.
부흥 축제에서 윤용주 메릴랜드교협회장이 헌금기도, 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가 축도했다.
한편,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산하 MDCN이 ‘청년들이 예수 안에서 하나 되고, 새롭게 깨어나도록 불꽃을 일으키자’란 취지로 2,000년부터 시작한 매치스트라이크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메릴랜드지역 한인기독청년들의 최대 부흥축제 자리 잡았다. MDCN 2019년 임원선거가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