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성탄축하예배 및 이·취임식
▶ 제47회기 임원··임실행위 명단발표…내달 9일 신년기도회

10일 제47회기를 출범한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에서 회장에 취임한 박태규(앞줄 오른쪽에서 7번째) 목사를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박태규 목사)가 ‘존경받는 목사회, 서로 격려하는 목사회’란 표어 아래 10일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에서 성탄축하예배 및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제47회기를 출발했다.
박태규 목사는 이날 취임하며 “지난 총회에서 소감을 밝혔듯이 존경받는 목사회가 되도록 목사회의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며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회원 목사님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여기며 화합하는 한 해가 되어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목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한 직전 회장인 문석호 목사도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따름”이라며 “47회기의 발걸음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로 후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신석환 목사(부활의 새빛교회 담임)가 ‘성도의 길’을 주제로 한 설교를 통해 “참된 성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앙을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목사회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목사회는 회장 박태규 목사와 부회장 이준성 목사 외 총무 김진화 목사, 수석협동총무 황태연, 김정숙 목사, 서기 박시훈 목사, 부서기 최요셉 목사, 회계 김희숙 목사, 부회계 김재호 목사 등 새 회기 임원과 임실행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목사회는 내년 2월24일부터 3월3일까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떠나며 이에 앞서 1월9일에는 감람원수양원에서 신년기도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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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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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존경 받는 행동 좀 하세용 교인들 힘들게 번돈 여행이나 다녀야 되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