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정*창의로 한국문화 표현”
▶ ‘한국을 좋아하게 된 것들’ 주제*대상 다솜한국학교팀 등 9팀 수상

30일 SF총영사관에서 열린 한국알리기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앞줄 왼쪽은 우창숙 SF교육원장, 왼쪽 세번째는 김지민 SF부총영사
‘내가 한국에 대해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열린 ‘2018 한국알리기 동영상 공모전’에서 열정과 창의가 가득한 작품들이 당선됐다.
지난 30일 SF총영사관 리셉션홀에서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한식, 한복, 한국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를 제출한 다솜한국학교팀(박사랑, 박준우, 윤지유)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한국을 방문하고 싶은 열망을 담은 산호세 러닝센터 성인반(카렌& 댄 쉬바니)팀이 차지했고, 은상은 실리콘밸리한국학팀, 린브룩/쿠퍼티노 고교팀이 수상했다. 동상은 밀피타스고교팀, 김치를 주제로 한 월넛에이커스초등학교팀, 릴리엔탈초등학교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한국어 사랑을 주제로 한 릴리엔탈초등학교팀과 로웰고팀이 차지했다.
몬트레이국방외국어대(DLI) 임병준 교수, 콜로라도주립대 김상복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유튜브를 통해 2개월간 출품된 20여편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등 총 9편의 수상작에 총 1,300달러의 상금 및 상장이 주어졌다.
김상복 심사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작품의 완성도가 높았고,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많은 노력이 엿보여 9개팀만 결정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김지민 부총영사는 “출품자들의 한국어와 한국역사문화에 대한 열정과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의 한국어 학습의욕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 알리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SF교육원 홈페이지(www.kecs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9 한국알리기 동영상대회’는 오는 10월경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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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SF총영사관에서 열린 한국알리기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앞줄 왼쪽은 우창숙 SF교육원장, 왼쪽 세번째는 김지민 SF부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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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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