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산호세 연장 구간 1차 개통이 다시 11월 1일로 연기됐지만 곧 시험 주행에 들어간다.
23억달러가 들어간 프리몬트와 베리에사 10마일 연장 구간의 시험 주행이 이번주 시작될 예정이다. 하루 최대 20번씩 3대에서 10대의 차량을 달고 운행될 예정이다.
산타클라라 밸리 차량국(VTA)은 당초 작년에 프리몬트-베리에사 구간을 개통할 계획이었지만 공사 담당자 착오로 개통 날짜가 연기된 바 있다. 베니스 아라니즈 VTA 대변인은 “일단 시험 주행을 하고 나면 다른 일정도 알게 되어 정확한 개통 날짜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VTA가 시험 주행을 책임지고 주도하며 추후 오클랜드의 바트 본부가 운행을 맡아 올해 말 최종적으로 운행 스케줄을 결정할 예정이다. 프리몬트와 베리에사 사이의 철로는 이미 완공됐으며 역사도 기본적인 공사는 끝나고 마지막 단장에 들어갔다.
베리에사 연장구간의 승객은 하루 23,000명으로 추산되며 15년 후에는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 연장구간인 베리에사-산호세 다운타운의 6마일 구간과 산타클라라까지 최종구간은 2026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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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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