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으로 오랫동안 고생했던 사람이 두충차를 꾸준히 복용하고 관절염이 많이 좋아졌거나 완치가 되었다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다.
심리적인 효과가 아니냐고 하는 분도 있지만 두충의 효과는 이미 수천년의 한의학경험에서 증명이 되었다.
동의보감에서는 두충을 강근골이라하여 뼈와 근육을 강하게 해주고 보간신이라 하여 간과 신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쓰여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근골격질환에 보약으로 쓰이고 있다. 신장을 튼튼히 해주기 때문에 남성정력에도 좋으며 소변에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다.
진액이 많은 두충은 때때로 위장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는 한약재나 음식물과 함께 드시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두충차를 만들어 먹는 것을 소개한다.
먼저 소금물에 두충껍데기를 담가놓고 말린다음 불에 살짝 굽는다. 이때 뚜껑을 닫은 상태로 센불에 몇분간 놔두고 연기가 나면 불을 줄이고 그대로 둔다. 한참 후 약한불에 볶은다음 잘 말려서 둔 다음 물과 함께 끓여서 차를 만들어 놓고 수시로 복용하면 된다.
두충만으로 관절염을 완전히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운동과 치료를 겸해서 꾸준히 장복한다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703)642-6066
<연태흠 <한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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