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법원의 일본 기업 징용 피해 배상 판결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로 보복에 나서면서 한·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LA 한인회가 일본 정부의 행태를 규탄하면서 연방의회에 실상을 알리는 서명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LA 한인회는 22일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규제 사태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일본 정부가 전범국가로서 진정한 반성없이 위안부, 독도 등의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오히려 왜곡하고 있음에 우리는 분노하고 있다”며 한국의 국민적 정서는 이곳 한인들도 마찬가지로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인회는 일본 정부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남가주 지역 연방 의원들에게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리고 연방의원들이 적극적인 중재에 참여하여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한인들의 뜻을 모으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가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연방의원들을 방문해 현 상황을 설명하고,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며, 지역구 주민들의 이러한 의견을 모아 적극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청원 서명운동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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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미국사람 등 어느나라 사람이든지 잘잘못은 공정하게 판단해야지 내 편, 내 가족, 내 나라는 무조건 옳고 그에 맞서는 상대방은 무조건 그르다는 것은 정말 시대착오적인 국수주의 생각이며, 현재 문재인 정권의 아이콘 "내로남불" 이라고 생각한다. 남의 자식과 싸운 내 자식은 무조건 옳고, 남의 자식은 무조건 그르다는 생각을 버려야 내 자식이 제대로 크는 법이다. 문재인, 박원순등의 공정하지 못한 사람들의 자식들은 안 봐도 비디오다.
정말 후안무치하고 무식한 한인회다. 무슨 서명운동? 부끄러운 줄 알라. 일본은 해방 후 32차례나 사죄를 했고 2차례나 배상을 했다. 현재 한일관계의 문제는 문재인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개,돼지같은 우매한 백성들을 부추겨서 나라야 망하든 말든 중국처럼 철지난 민족주의로 정권의 지지율을 높이려고 쌓놓은 똥이다. 소위 일본의 수출규제도 그냥 동맹국이 아니라는 한국에게 특혜를 주지않고 다른나라와 동등대우를 하겠다는 것인데 당연한 처사를 왜 게거품을 물고 지랄들인지?
한인회도 한인이며 세계어디에서 살든 한인이라면 같이 협조하고 같이 힘을합해 나라를 지킬려 하는게 정상이라 생각하며, 내 나라 일을 남의일 처럼 생각하거나 일본 같은 야비한 자들의 편을 든다는건 나라를 팔아먹은 것과 다를바가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반미하며 똥을 싼 문제인이 치워야지 왜 미국에서 치워야하나? 한인회가 무슨 한국정부의 끄나풀인가? 본업에 충실해도 모자라는 판에. 한인회가 오지랖이 너무 넓네.
극한예로, 전기회사에서, 지 물건이라고, 너한테만 전기를 안판다고 끊어도 "이상도 하여라, 뭐가 문제가 되지?" 라고 생각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