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 실시한 제1회 도산 여름캠프 수료식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권영신)이 실시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뿌리를 찾아 떠나는 ‘도산 여름캠프’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6일 대한인국민회에서 열린 제1회 수료식에는 도산 여름캠프에 참여한 초·중·고생 총 31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3남인 랠프 안씨가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독립운동에 대한 생생한 역사와 나라사랑하는 애국정신에 관해 설명했다.
원 클라라 청소년교육담당 이사는 “부모가 한민족 정체성 교육에 참여케 하는 것을 첫 번째 요지로 1.5세와 2세들이 부모가 된 현 사회에서 1세대와 2세대간의 교육의 맥을 잇는 브릿지 사업으로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도산 여름캠프는 혼합 연령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서로가 협력하며 도와주는 도산의 리더십 정신을 목표로 한국의 소리로 배우는 합주와 합창, 아리랑으로 K-팝 댄스를 추는 창작태권무,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거북선 모형을 만들고 태극기와 호랑이, 진돗개 등이 그려진 캔버스 토트백을 만들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냈다.
원 이사는 “시대적 배경과 지방의 유래에 대해 알게 되고 한국의 역사물을 만들며 배우는 시간들 속에서 우리 꿈나무들이 진정한 코리안 아메리칸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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