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남의교회 웨딩미션 사역팀 멕시코서 결혼 준비 교실도

오랜 시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부부로 살아왔던 멕시코 현지인 3쌍이 예식을 올린 후 웨딩케익을 자르고 있다.

만남의교회 웨딩미션 사역팀.
한인 교회가 멕시코를 찾아가 현지인들에게 무료합동결혼식을 진행해 화제다. 주인공은 밸리 만남의 교회(담임 이정현 목사) 웨딩미션 사역팀으로 이들은 지난 26일과 27일 티화나에서 3쌍의 부부에게 결혼예식을 무료로 베풀어 행복과 나눔을 실천했다.
만남의 교회 웨딩미션팀은 주변에서 결혼예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부부 혹은 현실적 문제로 예식을 하지못한 예비 부부들을 위한 웨딩 사역을 실시한 지 1년 만에 제4차 결혼식을 합동예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결혼식에 앞서 만남의 교회 조진성 강사가 3개 국어(한국어, 영어, 스패니시)로 만든 결혼준비교실 교재를 가지고 멕시코 선교사의 통역으로 스패니시 강의를 실시했다. 이렇게 만남의교회 봉사자들이 준비한 4시간에 걸친 결혼교실, 예식과 피로연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들 부부에게 벅차 오르는 감동을 느끼게 했다.
조준희씨는 “지금까지 6쌍의 부부가 예식을 올렸는데 3차까지는 단독 결혼식을 열었고 이번에는 멕시코 현지인들 중 결혼예식을 올리지 못하고 오랜 시간을 함께 한 3쌍의 부부들을 위해 합동 결혼식을 진행했다”며 “결혼 예식이 필요한 부부들은 만남의교회(18101 Lassen St. Northridge)가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818)903-5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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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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