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들어봤을 용어 황반변성은 대표적인 퇴행성 망막질환이다. ‘눈속의 눈’이라고 불리우는 이 황반은 사물의 색과 윤곽을 구별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황반세포가 손상되면 시력이 저하되어서 사물의 식별이 어려워지고 심해지면 실명할수도 있는 하는 질환이다.
퇴행성질환이기 때문에 65세 이상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고혈압, 당뇨, 스트레스, 백내장수술을 한 사람 등 에게서 더 많이 발생한다. 시력은 한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지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건강할때 더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몸에 좋은 음식은 모두 눈에 이롭다. 과일로는 색깔이 분명한 과일들 즉 빨간사과나 토마토, 노란 참외, 검은 베리 등이 좋은데 당뇨가 있는 분들은 그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과일 외에 콩류, 견과류, 생선,올리브유 등도 모두 망막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의학에서 눈은 간과 신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눈은 간의 구멍이며 간은 신장에서 주관한다”고 동의보감에서 말하고 있다. 이 간은 또한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눈이 자주 피곤하다면 목 근육을 잘 풀어주면 좋다. 그 중에서도 풍지라는 혈자리가 있는데 머리 뒤쪽 목과 만나는 부분에 음푹 들어간 부분을 잘 마사지 해주면 눈이 밝아지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혈자리는 스트레스에도 좋고 뭉친 목 근육에도 좋고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도 좋다. 한번 생기면 잘 낫지않는 황반변성, 미리미리 잘 예방해서 생을 마치는 날까지 멋진 자연을 잘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 (703)642-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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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태흠 <한일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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