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포쯤 앞으로 다가온 북가주 불자야유회 준비가 한창이다. 약 10년만의 연합행사인 이번 야유회는 9월 21일(토) 오전 11시부터 산타클라라 센트럴 팍 안에 있는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준비작업은 별도의 준비위 구성 없이 김준자 보살 등 처음 야유회 의견을 모았던 이들이 중심이 돼 진행되고 있다.
준비팀의 카톡 메시지와 본보 보도 이후 불자들의 현금 및 현물 보시가 속속 답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 보살이 최근에 돌린 알림장에 로메인 샐러드, 유채나물, 김치 등 추가로 필요한 사항이 공지되자 여러 불자들이 자신이 맡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가 하면 행사도우미를 자원하고 있다.
대승사 주지 설두 스님은 이달 하순부터 약 한달간 대승사에 머물 예정인 은사 보선 스님(대흥사 조실)을 모시고 행사에 참가하기로 하는 등 스님들의 동참의사도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김 보살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뭉치니 다 잘 되고 있다”며 “마음을 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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