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회담여부 미지수 연준엔 금리인하 촉구

트럼프 대통령이 9일 백악관에서 여름 휴가를 떠 나기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중국과 무역협상을 하고 있지만 지금 합의하진 않을 것이라며 다음달 예정된 양국간 고위급 무역협상 취소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연준)를 향해서는 중국의 위안화 약세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이상 인하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문답을 통해 “우리는 중국과 잘 지내고 중국과 대화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합의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지만 나는 아직 어느 것도 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며 “25년간의 폐해…. 나는 그렇게 빨리 준비가 안돼 있어서 그것이 어떻게 해결될지 지켜보겠다”고 재차 대답했다.
그는 특히 “우리가 9월에 회담을 계속할지 말지 지켜보겠다”며 “(회담을) 계속한다면 그건 좋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도 좋다”고 말했다. 회담 취소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중국을 압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은 중국의 통신장비 제조사인 화웨이와 거래를 계속 자제할 것이지만 중국과 무역합의가 이뤄진다면 거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 상무부는 지난 5월 화웨이가 미국의 기술,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을 사실상 금지했지만, 미국 기업들이 특정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일부 허가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미중은 지난달 말 중국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했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9월에 협상을 재개하는 선에서 합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준이 미국 경제에 도움을 주는 정책 결정을 못 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기조를 이어가며 대폭적인 금리 인하를 요구했지만 달러화 평가절하를 위해 인위적인 환율시장 개입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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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고래 싸움에 결국 제일 많이 손해 보는건 서민들 중소 소 무역 상인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전 미국 아니 지구촌 경제까지 많은 악 영향이 있을걸로 짐작이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