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공식 발족된 AALC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AALC>
일리노이주내 선출직 아시안들의 모임인 ‘아시안 아메리칸 리더스 코커스’(Asian American Leaders Caucus/AALC)가 공식 발족됐다.
AALC는 지난 17일 시카고시내 람 빌리발람 주상원의원(인도계)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앞으로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AALC가 파악한 주내 선출직 아시안 정치인은 60여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 한인커뮤니티에서는 할리 김 레익카운티 재무관, 이진 메인타운십 교육위원, 데이빗 고 나일스타운십 교육위원, 샤론 정 맥린카운티 교육위원, 인디애나주 크리스 정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선출직 아시안 정치인들의 숫자가 미미해 공식 발족된 커코스는 없었으나 이번에 여러 선출직 아시안 멤버들이 함께 모여 아시안 커뮤니티 공동체의 위상을 높이고 성장과 발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며 아시아계 미국인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플랫폼을 제공할 목적으로 AALC를 결성했다. 또한 AALC는 흑인, 라틴계 등 타인종 커뮤니티와도 연대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아시안 인구와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논의되고 제정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AALC의 의장은 조지나 모리타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수도국 커미셔너, 상임멤버는 제니퍼 공 주하원의원, 할리 김 레익카운티 재무관, 테레사 마 주하원의원, 아메야 파와르 전 시카고 시의원, 람 빌리발람 주상원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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