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사들, 다양한 고국 방문·단풍여행 상품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앞두고 시카고지역 한인여행사들이 단풍관광 등 가을여행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연중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샤프여행사(847-759-8813)는 ‘고국단풍특선 전국일주’ 상품을 내놓았다. 10월 26일 출발해 9박 10일 동안 부여, 제주, 경주, 안동, 속초, 춘천 등 한국내 대표 역사, 전통 및 문화 등 실속있는 관광으로 꾸며진다.
또한 가을특선으로 ‘캐나다 단풍여행 환상의 4박5일’(9월23·26·30일, 10월3·7·10일 출발) 상품은 토론토를 시작으로 오타와, 몬트리얼, 퀘벡, 나이아가라 등 잘 알려진 캐나다의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단풍구경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수생마리 단풍열차 2박3일’(10월 7일 출발)은 1년에 단 2주만 운행하는 특별 단풍 관광 기차를 비롯해 아가와캐년 등 메이플로드를 만끽할 수 있는 일정으로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2019년 앨래스카 크루즈 빅세일(9월 8일 출발)도 실시한다. 이 상품은 지난해 처음 취항한 5천여명이 승선하는 최신형 5성급 크루즈로 식당, 전망대, 공연장, 카지노, 수영장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춘 특급 크루즈 관광상품이다.
동서여행사(773-777-1438)도 가을여행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맛집&명소 따라 즐기는 고국 전국일주’는 6박7일(9월19일 출발)의 일정으로 수원, 전주, 순천, 남해, 통영, 거제, 부산, 경주, 평창, 설악 등 한국내 유명한 14곳의 관광명소와 각 지역 특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맛집 여행 트렌드에 맞춘 ‘고품격 고국 맛따라’ 남해안 3박4일(9월21일, 10월5일, 10월19일 출발)과 동해안 3박4일(9월26일, 10월10일, 10월24일 출발) 상품도 구비돼 있다.
단풍여행으로는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 등을 지나는 ‘캐나다 동부 단풍길 3박 4일’과 수산마리, 알공퀸, 증기 유람선 등을 즐길 수 있는 ‘수산마리, 아가와 단풍 여행 4발 5일’ 상품이 있다. 이밖에도 시애틀, 자스퍼, 벤프 등에서 깊이 있는 가을 여행을 누릴 수 있는 ‘록키 코치 5박6일’과 워싱턴, 나이아가라, 토론토, 천섬, 뉴욕 등을 거친 ‘미동부 나이라가라, 천섬 5박 6일’ 상품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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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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