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한인합격자 7명
▶ ‘UBE’도입후 응시자 급감
뉴저지주 변호사 시험을 통과한 한인 합격자수가 10명 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뉴저지주 변호사시험위원회가 23일 발표한 2019년 7월 시험 합격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한인 합격자수는 한인 성씨를 기준으로 7명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올해 뉴저지에서 배출된 한인 변호사는 1명도 배출하지 못한 지난 2월 시험 결과를 포함해 모두 7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02년 80명 이후, 17년래 가장 낮은 것이다. 가장 많은 한인 변호사를 배출한 2008년 122명과는 17배 넘게 차이가 난다.
한인 합격자 변화 추이를 보면 2007년 118명에서 2008년 122명으로 최고 정점을 찍은 뒤 2009년 105명, 2010년 102명, 2011년 118명 2012년 91명 등 100명 안팎을 넘나들다 하지만 2014년 74명, 2015년 71명, 2016년 24명, 2017년 16명, 2018년 11명 등으로 급격한 하락세로 반전됐다.
이처럼 뉴저지주 한인 변호사 배출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은 뉴저지주가 2017년 2월 시험부터 ‘전국 통합형 변호사 시험제도 ‘UBE’(Uniform Bar Examination)를 도입,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22개주에서 시행중인 UBE의 장점은 각 주가 정한 최저 합격점수를 통과한 응시자들이 타주 변호사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뉴욕주에서도 지난 2016년 7월 시험부터 UBE를 도입하고 있는 만큼 상당수 응시자들이 예전처럼 뉴욕과 뉴저지주 2곳에서 모두 시험을 보기 보다는 뉴욕주 시험 하나만 택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뉴저지 변호사시험(2019년 7월) 한인 합격자
Kahng, Simon/ Kim, Michael/ Kim, Andrew/ Kim, Joo/ Kim, Joohyun/ Lee, Eric/ Shim, 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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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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