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본선거서 뉴욕시 선출직 공무원 선거제 변경 주민투표
▶ 론 김 의원, “기존 투표제보다 합리적” 찬성 투표 당부
“뉴욕시 선거의 순위선택 투표제(RCV·Ranked Choice Voting) 도입에 찬성해주세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은 29일 퀸즈 플러싱 다이버서티 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주 본선거에서 뉴욕시 선출직 공무원 선거를 현행 승자 독식제가 아닌 순위선택투표제로 선거제도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 발의안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진행 중인 조기투표와 11월5일 뉴욕주 본선거에 부쳐져 있는 이번 주민발의안은 2021년 1월부터 뉴욕시장과 공익옹호관, 감사원장, 보로장, 시의원 등 뉴욕시 선출직 공무원 선거에서 순위선택투표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고 있다.
순위선택투표제는 유권자가 1~5 순위까지 후보를 정해 투표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유권자가 1순위로 뽑은 후보가 최저 득표율을 얻게 되면 그 후보는 탈락하게 되고, 해당 후보가 받은 투표의 2순위 지명자가 득표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은 과반수 득표율을 차지하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계속된다.
김 의원은 “RCV는 유권자의 다양한 선호도를 고려한 매우 공정하고 진보적인 제도로서 단 한 후보의 선택권밖에 없는 기존 투표제보다 합리적이다”며 “반드시 선거제도 변경안에 찬성 투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캐탤리나 크루즈 뉴욕주하원의원과 척 박 민권센터 시민참여 매니저 등도 함께 참석해 선거제도 변경을 지지했다.
한편 RCV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버클리 등 11개 도시에서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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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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