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2R] ‘역전의 명수’ 김세영, 상금왕도 뒤집을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2R] ‘역전의 명수’ 김세영, 상금왕도 뒤집을까](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11/22/201911222232385d1.gif)
김세영이 22일 2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 을 날리고 있다. [AP]
김세영(26)이 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2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다.
김세영은 22일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가 된 김세영은 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투어 통산 10승을 채운다. LPGA 투어에서 10승을 달성한 한국 선수는 박세리(25승), 박인비(19승), 신지애(11승)까지 3명이다.
올해 5월 메디힐 챔피언십, 7월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이번 시즌 상금 125만3,099달러를 벌어 상금 순위 8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대인 150만달러다. 상금 1위 고진영(24)의 271만4,281달러에 약 146만달러 정도 차이가 나는 김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극적인 ‘역전 상금왕 등극’도 가능하다.
고진영은 이 대회 2라운드까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3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 외에 허미정(30)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올해 신인상 수상자인 상금 2위 이정은(23)은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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