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덩컨, PO서 심슨 꺾고 PGA투어 첫 승
이경훈(28)이 7개월 만에 PGA투어 대회 탑10에 진입했다.
이경훈은 24일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6,924야드)에서 열린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67타가 된 이경훈은 우승을 차지한 타일러 덩컨(미국·19언더파 263타)에게 4타 뒤진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이 PGA투어 탑10에 든 건 2018-19시즌인 올해 4월 취리히 클래식의 공동 3위 이후 7개월 만이다.
한편 우승자는 플레이오프에서 가려졌다. 이날 5타와 3타를 줄인 덩컨과 웹 심슨(미국)이 19언더파 263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를 펼쳤는데 18번홀에서 열린 두 번째 연장전에서 덩컨이 12피트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PGA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선두를 달리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 브렌던 토드(미국)는 마지막 날 2타를 잃고 공동 4위(16언더파 266타)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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