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가 검토 중인 시즌 중 토너먼트 대회의 우승 상금이 선수당 100만달러로 책정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SPN은 지난 주말 “NBA 사무국이 신설하는 대회에 선수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우승팀 선수마다 100만달러씩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ESPN은 지난달 말 “NBA 사무국이 정규리그와 별도의 대회를 2021-22시즌부터 치르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NBA는 유럽 프로축구의 컵대회를 본 따 리그 창설 75주년이 되는 2021-22시즌 도중인 2021년 12월에 정규리그와는 별도의 대회를 신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신설 대회 개최 전까지 해당 시즌 정규리그 성적을 토대로 6개 디비전 1위 팀들과 그다음으로 성적이 좋은 2개 팀까지 총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한다는 것이다.
한편 NBA는 플레이오프 제도 변경도 검토 중이다. 동·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오른 4개 팀만 남는 시점에서 정규리그 성적을 토대로 4강 대진을 다시 구성한다는 것이다. 즉 동·서부가 각각 우승팀을 가린 뒤 이들이 NBA 파이널스에서 만나는 대신 정규리그 성적순으로 4강 매치업을 결정한다는 것으로 이 경우 동부팀 끼리나, 서부팀끼리 파이널스에서 만날 가능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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