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 40여개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25일 하루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뮤지엄 무료 입장의 날’(Museums Free-for-All)인 이날 남가주 지역 대부분의 주요 박물관들은 하루 종일 관람객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남가주 뮤지엄 협회 회장인 제니퍼 카볼레로 스커볼 컬처럴센터 마케팅 디렉터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뮤지엄 무료 입장의 날’ 행사를 통해 자동차부터 냉전시대 예술품,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동안 발길이 뜸했던 박물관을 다시 찾거나 새롭게 단장한 미술관을 찾아가는 것도 이날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무료 입장이 가능한 뮤지엄은 캘리포니아 사이언스 센터와 데스칸소 가든을 비롯해 LA카운티 박물관, 오렌지 카운티 박물관, UCLA 파울러 뮤지엄, 포모나 칼리지 뮤지엄 오브 아트, 라 브레아 타르핏, 아메리칸 웨스트, 바울러 뮤지엄 등이다. 단, 일반 입장료만 무료이고 주차비나 별도 티켓이 필요한 특별전 등에는 요금이 부과된다.
웹사이트 socalmuseum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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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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