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열린 중서부재향군인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서부재향군인회(회장 김주인)가 지난 23일 제36회 정기총회를 갖고 전우애를 바탕으로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굳게 단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나일스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 행사는 국민의례, 국가(한국/미국) 제창, 순국선열 및 전몰 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향군의 다짐 낭독(김정호 해병부회장), 기념사(김주인 회장), 축사(이성배 한인회장, 김진규 본부이사), 포상자 시상(김용환 부이사장, 김윤훈 여성차장), 결의문 낭독(김욱종 행사부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주인 회장은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로 2019년을 잘 마무리했다. 2020년 첫 중서부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금년에도 본부의 지침에 따라 안보활동을 열심히 하겠으며 6.25 및 향군의 날 기념 행사 등 연간 사업계획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성배 한인회장은 “미중서부재향군인회는 전우 세대들에게 국가관을 심어주는데 중점을 두고 민주적으로 숭고한 사명과 역할을 담당하는 애국 안보 단체다. 더욱 더 단결, 단합하여 깨어있는 파수꾼을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규 본부이사는 “코로나19 때문에 한국 경제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현 정권 들어오고부터 안보가 무너져가고 있으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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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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