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스타일스 GG시 매니저 간담회서 밝혀
▶ “가짜 뉴스·정보에 현혹되지 말 것”주의 당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에서 주최한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 19 가짜 뉴스가 돌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5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시와 보건국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든그로브 시의 스콧 스타일스 매니저는 “가든그로브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없다”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돌고 있는 잘못된 정보를 믿지 말고 시, 카운티, 보건국을 통해서 정확한 정보를 얻어 줄 것”을 당부했다.
스콧 스타일스 매니저는 또 “시, 보건, 카운티 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내용은 계속해서 업데이터 하기 때문에 당국의 발표를 믿어야 한다”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바이러스 핫라인 1-800-564-8448을 개설해 놓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톰 다래 가든그로브 경찰국장은 “16세 베트남계 시민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다는 정보를 듣고 카운티, 주 정부 등 여러 경로를 통해서 확인한 결과 가짜뉴스였다”라며 “불안감 속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잘 못된 정보들이 나온 것으로 파악 된다”라고 말하고 당국에서 확인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펫 부이 가든그로브 시의원은 “가든그로스 시에서는 가짜 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되도록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발생한 가짜 뉴스도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려서 더 이상 확산 되지 않도록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주 코로나바이러스 긴급사태를 선포했던 미셀 박 스틸 OC수퍼바이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잘못된 정보와 가짜 뉴스를 인해서 패닉이 되지 말아야 한다”라며 “물을 사재기 하는 등 너무 패닉되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가짜 뉴스를 퍼트리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니 이 가든그로브 인사국장과 시와 카운티 관계자, 한인 커뮤니티 단체장 뿐만아니라 베트남 커뮤니티 미디어들도 참석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 질의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데이빗 소울렐레스 보건국 부국장이 참석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대처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현 상황에서는 집에 머물거나 그럴 필요는 없다. 식당에 가거나 일상적인 생활을 해도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가리고 손을 자주 씻는 등 일반적인 행동을 하면된다. 그러나 아프면 학교 가지말고 집에서 쉬고 직장에 나가지 말아야 한다 ▲그로서리 스토어나 샤핑 공간에 함께 있었다고 전염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 대 사람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 주로 전염된다. 지금은 일상생활을 변화 시킬 필요는 없다. 만일에 전염이 되었으면 보건국에 연락을 취해야 한다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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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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