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 타일러 디에프 의원 3위 탈락 가능성
▶ 투 하 누엔 후보 208표 앞서

타일러 디에포 후보.

자넷 누엔 후보.

투하 누엔 후보.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이 포함되어 있는 72지구 가주하원의원 선거 11월 결선에 누가 진출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위 득표자 2명이 결선이 오르는 이번 예비 선거에서 자넷 누엔(공화당 전 가주 상원의원)이 11일을 기준으로 34%를 얻어서 결선행이 거의 확정되었지만 나머지 한 자리를 놓고 현역의원 타일러 디에프(공화당)와 투 하 누엔(민주당, 가든그로브 시의원)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투 하 누엔 후보가 208표 앞서고 있으며, 이 상태가 계속되면 현역 의원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나게 된다. 4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챈 모세니 후보(민주당, 민권 변호사)도 만만치 않게 따라 붙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지역구(제 3지구)를 두고 있는 시의원인 투 하 누엔 후보는 암 전문 과학자로 지난 2016년 가든그로브 시의원에 선출된 후 2018년에는 큰 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만일에 그녀가 결선에 오르면 또 다른 베트남 계 정치인인 자넷 누엔과 진검 승부를 겨루게 된다.
지난 2004년 가든그로브 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입문한 자넷 누엔은 지난 2007년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에 당선 된 후 2014년에는 주 상원의원이 되었다. 그녀는 2018년 선거에서 근소한 표 차이로 패배했다. 현재 오렌지카운티 파운데이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OC 선거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미개표 표가 2만 48표에 달한다.
한편 72지구 가주하원의원은 가든그로브에서 실비치에 이르기까지 오렌지카운티 북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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