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렌뷰 34학군·글렌브룩고교 225학군 재학생
서버브 한인 밀집타운의 하나인 글렌뷰와 노스브룩 관할 2개 학군내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부모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글렌뷰 34학군과 글렌브룩고교 225학군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부모로 알려졌는데, 두 학군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한 부모인지 아니면 2명의 다른 부모인지는 불분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군측은 어느 쪽이든 학부모들이 최근 2주일 사이에 두 학군내 어느 학교도 방문한 적은 없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일리노이주 보건당국은 양성반응자 부모와 가족들은 현재 자가격리된 상태며 현 시점에서 이들 외에 다른 사람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는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글렌뷰 34학군에는 8개 학교에 4,700명 이상이 재학중이며 양성 판정을 받은 부모의 자녀들은 글렌 그로브 초등교, 아티아 중학교에 재학중이라고 학군 관계자는 전했다. 학군측은 철저한 청소를 위해 17~18일 이틀동안 전체 건물을 일시적으로 닫는다고 덧붙였다.
한인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글렌브룩 사우스(GBS) 및 노스(GBN) 고등학교가 속해있는 글렌브룩고교 225학군측은 양성 판정을 받은 학부모의 학생이 어느 학교에 재학중인지를 밝히지 않았으나 해당 학부모가 코로나19 잠복 기간인 2주 동안 학교를 방문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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