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빗 류는 결선 확실, 14지구 케빈 데 리온 승리
지난 3일 치러진 예비선거 개표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LA 시의원 선거에서 14지구의 케빈 데 리온 후보가 승리를 확정했다.
이러한 가운데 다른 한인 후보 출마 지역구들의 경우 24일 현재 현재 4지구 데이빗 류 시의원이 1위로, 10지구의 그레이스 유 후보는 2위로 각각 결선에 진출할 전망이며, 12지구 존 이 후보는 득표율 50%를 살짝 넘긴 가운데 당선을 놓고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LA카운티 선거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현재 케빈 데 레온 후보는 2만4,823표를 얻어 득표율 52.62%를 기록, 2위 신디 오티슨 후보(9,221표·19.55%)를 크게 앞서고 있다.
케빈 데 리온 후보의 대변인 조나단 언더랜드는 “현재 미개표분이 400여표 밖에 남아 있지 않아 결과가 바뀌는 것은 통계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데 리온 후보가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한인 데이빗 류 시의원이 재선을 노리는 4지구의 경우 결선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 류 시의원은 현재까지 3만4,108표, 득표율 44.83%로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 니티아 라만 후보가 3만1,181표로 득표율 40.99%를 기록, 류 시의원은 오는 11월 결선에서 라만 후보와 다시 맞붙게 될 전망이다.
한인 존 이 시의원이 역시 재선을 노리는 12지구는 당선을 놓고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이날까지 존 이 시의원이 3만2,860표로 득표율 50.65%를, 로레인 런드퀴스트 후보가 3만2,018표로 득표율 49.35%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존 이 시의원은 최종 득표율이 50%를 넘기면 결선 없이 당선을 확정할 수 있지만 표차가 아직 너무 박빙이어서 결과는 선거국의 최종 발표를 기다려야 할 상황이다.
LA 한인타운을 포함한 10지구의 경우 마크 리들리-토마스 후보가 2만876표(44.4%)로 압도적 1위이지만 득표율이 50%를 넘지 않고 있어 현재 1만1,093표(23.59%)로 2위인 한인 그레이스 유 후보와 함께 결선까지 가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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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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