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현황… 페어팩스 카운티 사망자 16명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80대 한인남성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한 고교 동문은 9일 “그 선배님께서 지난달 확진판정 후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셨는데 지난주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유가족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고도 내지 못하고 장례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사망자 수는 9일 현재 16명으로 급증했으며 50대가 2명, 65세 이상이 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워싱턴 지역 감염자 수는 9일 오후 5시 현재 DC 1,523명, 버지니아 4,042명, 메릴랜드 6,185명 등 11,750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도 279명으로 늘어났다.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45만5천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최소 16,12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VA 라우든 카운티에 위치한 시니어타운에서도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예비역 군인과 은퇴한 고위 공직자들을 위한 시니어타운, 팔콘스 랜딩(Falcons Landing)은 지난주 확진판정을 받았던 11명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사망자는 80대 후반에서 90대 초반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체 400여명의 주민들 가운데 다른 감염자는 없으나 7명의 직원과 3명의 의료진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감염이 의심되는 직원들을 자가격리시켰다고 했다.
이로써 라우든 카운티 사망자도 5명으로 늘어났으며 모두 65세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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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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