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다이제스트“메이저 출전은 확실, 나머지는 글쎄”

타이거 우즈 [연합뉴스]
GA 투어가 오는 6월 2019-2020 시즌 재개를 발표한 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연합)의 행보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우즈는 2월 16일 끝난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선수 중 최하위에 머문 우즈는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도 허리 부상을 이유로 출전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
PGA 투어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남은 시즌 일정을 전면 재조정했다.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1~10까지 점수를 매겨 우즈의 출전 가능성이 높은 대회를 예상했다. 10점에 가까울수록 우즈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 예상에 따르면 우즈는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8월 6~9일), US오픈(9월 17~20일), 마스터스 토너먼트(11월 12~15일)에는 확실하게 출전한다. 골프다이제스트는 특히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마스터스에는 11점을 매겨 우즈의 출전을 장담했다.
우즈는 또한 유럽과 벌이는 골프대항전 라이더컵(9월 25~27일)에도 출전할 가능성(10점)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주최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7월 16~19일), 우즈 자신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12월 3~6일), 일본에서 열리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10월 22~25일)도 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대회로 꼽혔다.
하지만 이 외 대회에 우즈가 출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낯선 대회는 출전하지 않는 우즈의 기존 습관을 고려해 한국에서 열리는 PGA 투어 CJ컵(10월 15~18일) 출전 가능성에 1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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