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남자골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더스틴 존슨(미국)과 팀을 이뤄 리키 파울러, 매슈 울프(이상 미국)와 대결한다.
PGA 투어는 오는 17일 사우스 플로리다의 세미놀 골프클럽에서 300만 달러를 걸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선 스킨스 골프 경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경기는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다. NBC와 골프 채널, 스카이 스포츠 등이 중계한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이상 미국)도 자선 경기를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 대회 장소와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매킬로이가 출전하는 스킨스 게임이 6월 PGA 투어 정규리그 재개에 앞서 골프 팬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1라운드만 마치고 중단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 경기에 나서는 매킬로이는 ‘장타자’ 존슨과 호흡을 맞춘다. 이들을 상대하는 파울러와 울프는 오클라호마 주립대 동문이다.
이 대회에 걸린 상금과 함께 파머스 인슈어런스가 100만 달러 기부를 약속했으며, PGA 투어는 경기 도중 문자로 기부금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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