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부터 현대 무용 ‘Bound To’, SF 오페라는 23일 ‘모비딕’
샌프란시스코 발레가 예술감독 헬기 토마슨이 안무를 맡은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 오리지널 공연들을 홈페이지(www.sfballet.com)를 통해 전격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SF 발레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발표한 신작 ‘HURRY UP, WE’RE DREAMING’을 스트리밍하고 있으며 금요일(22일)에는 오후 3시부터 2018년 시즌에 초연한 ‘Bound To’를 전격 스트리밍한다. 크리스토퍼 웰던이 안무한 작품 ‘Bound To’는 현대식 무용 기법을 선보이며 당시 호평 받았던 작품이다.
SF발레는 이외에도 ‘로미오와 줄리엣’ 등 동 발레단에 발표해 왔던 대표 작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SF발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직격탄을 맞은 동 발레단에 대한 팬들의 재정적 성원을 바라고 있다.
SF 발레는 세계적인 무용수였던 헬기 토마슨을 예술감독에 임명한 뒤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세계적인 찬사를 이끌어 냈으며 특히 2018년에 발표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은 헬기 토마슨의 역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무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극찬 받은 바 있다. SF 발레는 최근에도 ‘인어공주’, 안무가 George Balanchine과 Justin Peck 등에 의한 세계 초연 작품들, 저스틴 펙의 ‘로데오’, Alexei Ratmansky가 안무한 쇼스타코비치의 ‘ Trilogy’ 등의 작품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SF 발레에 대한 재정지원 및 상세 정보: www.sfballet.org
한편 토요일의 오페라를 스트리밍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오페라가 ‘메피스토펠레’, ‘캐플레츠와 몬테규’ 에 이어 이번주 토(23일) 재익 헤기의 현대작품 ‘모비딕’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모비딕’은 지난해 산호세 오페라가 컴퍼니 초연으로 선보이기도 했으며 허먼 멜빌의 소설 ‘백경’을 오페라화 한 작품이다. 2010년 달라스 오페라가 세계 초연한 작품으로, SF 오페라의 ‘모비딕’은 2012년 시즌에 발표한 오페라단 초연작으로 당시 TV 전파를 탄 바 있다. SF 오페라는 이외에도 도니제티의 ‘루크레지아 보르지아’를 다음주 토요일(30일) 연속해서 선 보일 예정이다. ‘토요일의 오페라’는 SF 오페라의 홈페이지 www.sfopera.com에서 스트리밍되며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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