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활약하는 캐디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17일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에서 개막하는 콘페리투어 더킹앤비어 클래식을 앞두고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캐디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콘페리투어는 올해 3월부터 코로나19 때문에 대회를 열지 못하다가 지난주 콘페리 챌린지로 약 3개월 만에 일정을 재개했다.
지난주 콘페리 챌린지를 앞두고 시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선수 1명과 캐디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2주 연속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는 2주 연속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확인됐다.
이번 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에서 열리는 RBC 헤리티지를 앞두고 선수와 캐디, 관계자 등 36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PGA 투어 역시 최근 3개월간 일정이 중단됐다가 지난주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재개했으며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앞두고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도 대상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