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검사 시설이 부족하 다고 비판을 받아오던 산타클라라 카 운티의 검사 시설이 크게 늘어나면서 5월의 1만명 당 266명에서 6월 들어 880명이 검사를 받았지만 아직 적정 수준에 오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7월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카운 티가 목표한 하루 4천 건의 테스트 를 달성했으며 오직 베릴리 사이트 와 PAL 스타디움 사이트 등 산호세 2곳 검사소만 적정 검사 수준에 미달 된 상태이다. PAL 스타디움 사이트의 경우 7주 전 오픈 후 6월 28일 현재 6,755명이 테스트를 받아 하루 평균 193명만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나타 났다. 반면 산타클라라 카운티 페어 그라운드 사이트는 3월 오픈 후 지금 까지 10,434명이 테스트를 받았다.
카운티 의료 당국은 히스패닉과 베트남인들의 검사 실적이 저조한데 그들에게 충분한 홍보와 검사 받을 수 있는 여건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이 주원인이라고 했다. 또한 필수적 직업 종사자와 저소득층 역시 검사 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검사 책임자 인 마티 펜스터솨이브는 일부 주민 들은 테스트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갖고 테스트를 회피하고 있다고 말 했다. 즉, 어떤 주민들은 테스트를 할 때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 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펜스터솨이브는 “우리는 모든 테 스트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주민들이 검사 받기를 꺼려한다면 주어진 혜택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모든 주민들이 검사 받기를 촉구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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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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