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은순 박사 개교 17년만에 발자취 ‘무도회…’ 출간예정
한인이 설립한 히즈 대학(HIS University)이 개교 17년 만에 연방 정부 학력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히즈 대학의 설립자 겸 총장인 양은순 박사는 히즈 대학이 지난 26일자로 TRACS(Transnational Association of Christian Colleges and Schools)의 정식 회원이 돼 연방 정부 학력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 총장에 따르면 TRACS는 연방 교육부와 미 고등교육승인의회(CHEA), 국제고등교육관리감독협의회(International Network Quality Assurance Agencies in Higher Education)로부터 자격을 인정 받은 연방 정부 승인 단체다.
양 총장은 미국에서 학위를 주는 대학의 학력 인증이 완성되기까지 ▲학교 법인 설립 ▲주정부 비영리단체 승인 ▲연방 정부 비영리단체 승인 ▲주정부 학위 인가 ▲결혼과 가정 심리치료사 자격증(MFT)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주정부 자격심사 승인 ▲유학생을 위한 I-20 발행 자격 승인 ▲연방정부 학력 인정 등 7개의 산을 넘어야 하는데 이번 인증으로 모든 과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양 총장은 히즈 대학에서 개설한 가정사역 박사학위(Ph.D. in Family Ministry)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아울러 결혼과 가정 심리치료사(Marriage and Family Therapy) 석사과정을 한국어로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동양과 서양의 통합, 이론과 실제의 통합, 신학과 심리학의 통합, 일반 학문과 기독교 영성의 통합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양 총장은 매 고비마다 위기를 극적으로 넘을 수 있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모아 ‘무도회로의 초대’라는 책을 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