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매케인에 독설 등 이유로 트럼프 진영에 찬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텃밭이던 애리조나주에서 밀리면서 개표 레이스에서 치명상을 입었다.
개표 초반까지만 해도 기대감에 부풀었던 트럼프 대통령은 한밤중 갑작스럽게 타전된 애리조나의 ‘배신’에 노발대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 보도했다.
애리조나는 이번 대선에서 경합주로 꼽힌 6곳 중 하나다.
하지만 트럼프 캠프는 이곳을 “다 된 밥”으로 낙관한 게 결정적 패인이었다고 한다.
NYT가 재구성한 대선일 백악관 상황은 이렇다.
개표 초반 플로리다가 트럼프 우세 지역으로 떠오르자 백악관 분위기는 점차 고조되기 시작했다.
박빙 승부가 점쳐지던 곳에서 예상보다 이르게, 큰 폭의 격차로 승전보가 전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위기는 한순간에 반전됐다. 밤 11시 20분 폭스뉴스가 애리조나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승리 예측을 긴급 타전한 게 찬물을 끼얹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애리조나 개표율은 73%에 그쳤는데, 친 트럼프 성향인 폭스뉴스가 다른 매체보다도 먼저 애리조나를 바이든 우세 지역으로 분류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애리조나를 놓친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숨진 존 매케인 전 공화당 상원의원과 앙숙으로 지내며 독설을 서슴지 않았는데, 매케인은 생전 ‘애리조나의 아들’로 불릴 만큼 지역구에서 두터운 지지를 받던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매케인 비난을 멈추라는 측근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았고, 이 때문에 표심이 돌아섰다는 게 NYT 해석이다.
특히 애리조나로 유입된 라틴계 표심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애리조나와 달리 플로리다를 품에 안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지역에서 라틴계 지지를 얻어냈기 때문이라는 점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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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엊그제 월남에서 이민왔나? JC에서 American History 과를 야간에라도 가서 한과목만 이수하지....여러 사람들이 주위에서 어이없다고 말을 하면 그말이 자신에게 한다는 생각은 전혀 안드나? 상식을 포기한게 아니고 OneMan의 정신 세계를 포기했음다.
멕케인이 공화당의 거물이라고? 누가 존경을 했나? 썩은 정계의 대표적인 전쟁광이었다. 전쟁포로로 "영웅"이 되었으면 전쟁을 반대했어야지. 그리고 이게 아리조자 개표결과하고 무슨 상관이 있나? 다들 상식들을 포기했나? 어이가 없다.
존경을 받으려면 먼저 존경심을 보여야 한다는 말이 결코 남 말이 아니지요.
심은대로 거두는 것이 인생의 철칙인것을...
공화당에 거인이고 양당모두에게 존경받던 분을 시기심에 전쟁영웅을 깍아 내리는 치졸함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는데, 결국 돌아가신 매케인의원님 산 트럼프를 이기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