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패배 후 주로 트윗만 하다 언론 인터뷰서 또다시 ‘승리 가능’ 주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사진제공]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선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는 주장을 반복하며 2∼3주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13일 매체 워싱턴이그재미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위스콘신주와 애리조나주, 조지아주에서 수개표와 검표 등을 통해 자신이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시간주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도 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참관인들이 참관하게 해주지 않았고 이건 큰 일"이라며 "우리는 소송을 냈고 판사가 참관을 명했지만 그건 이틀 지난 뒤였다"고 강조했다.
결과가 뒤집히는 데 얼마나 걸릴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모른다. 아마도 2주, 3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와 절대로 반대로 (돈을) 걸지 마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주 가운데 위스콘신과 애리조나,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에서는 이미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했다. 조지아주에서는 재검표를 한다.
위스콘신과 애리조나는 각각 2만표와 1만4천표 정도 차이지만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는 11만2천표와 5만8천표 차이로 격차가 상당하다. 트럼프 대통령 쪽에서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는 참관인 문제를 제기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대선 승리가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돌아가자 불복을 선언한 뒤 트윗을 올리는 것 외에는 별다른 행보를 하지 않았다. 11일 재향군인의 날에 워싱턴DC 인근 국립묘지를 참배한 게 전부였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7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응, 금자할매는 플로리다서 잘혀구 있썽. 플로리다는 민주당 37%, 공화당이 34%인데 트럼프가 이긴게 증말 나 잘혔지롱? 줄리아니가 서프라이즈 소송으로 트럼프 2기 시작혀면, 민주당 폭동 지휘하고 또 탄핵시작할껄? 내기 헐래유? 어쩃거나 60너머서 주식투자 유투브보고 배워 쫌 벌어서 트럼프 소송비용 쪼매 보태쎠. 미국 잘되야제.
친절한 금자씨 너나 잘 하세요
걸레저질이 만든 echo room은 붕괴되었다. Echo room 목소리 대표, Fox가 금새 변절한 것이 그 증거다. 7,100만명중 절반은 이미 echo room을 빠져나갔다. 네가 뭐라고 말하든 일축, 무시, 귀도 기울이지 않는다. Echo room을 나온 후 이성적, 합리적, 예측가능한 말을 하는 새로운 세계에 도착해보니 살만하고, 평화와 희망도 있다. 그리고 4년간 걸레저질인간이 국민을 속이고, 자기말만 듣도록 방(=echo room)에다 가두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혼자 그 방을 지키고 아직 떠든다:'승리할 수 있다'
도박사들은 벌써 돈계산이 다끝났는데 플로리다동내코너에서 돈내기하는 노인네들은 아직인가보죠, 금자할머니???? ㅉㅉㅉ
도박사들이 다 트럼프 재선에 돈을 더 걸기 시작. 다음주 한방 크게 터질 지 누가 돈을 벌지 증말 궁금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