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행정부 내달부터 종전 ‘10문항 방식’ 환원
조 바이든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 때 강화한 새 시민권 시험을 전격 폐지하고 다시 예전 시민권 시험 방식으로 되돌아 가기로 결정했다.
22일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는 2020년 12월부터 적용된 개정 시민권 시험을 폐지하고 2008년 버전 시민권 시험으로 되돌아간다고 발표했다. USCIS는 “개정된 시험은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이들에게 잠재적인 장벽이 될 수 있다“고 폐지 결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적용돼 온 시민권 시험 방식은 총 100문항 가운데 10문제가 출제돼 이 중 6문제 이상 맞추면 통과됐다. 그러나 트럼프 전 행정부는 시민권 시험 문항수를 128개로 늘리고, 이중 20문제를 출제해 12개 이상 맞춰야 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시민권 취득 장벽을 높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USCIS는 오는 3월1일 이후 시민권 취득 신청서를 제출하는 이민자부터 다시 2008년 버전으로 시민권 시험을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또 개정시험 폐지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4월19일 이전까지 시민권 취득 인터뷰를 하는 신청자의 경우 시민권 시험을 2008년 버전과 2020년 버전 중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4월19일 이후부터는 기존의 2008년 버전 시험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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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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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있는놈은 어디 아프냐? 병원에 좀 가봐라...그런 정신상태로 뭘하겠냐
밑에분 근처 가까운곳 정신병원 방문하심이 어떤지... 아니면 한글교실이라도 좀...
씨레기 놈이 하는짓거리는 정말엽겹다 나라와굿ㄱ민을 위해서는 아무것도하지않고 오로지 지놈과 지놈가족만득보며 특권을 누리고싶은놈 그런놈 추종하고 따르는무뇌충 햐얀원숭이와노랭원숭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