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 캡처
윤종훈이 김소연을 찾아가 강제로 키스 했다. 김소연에게 향하던 엄기준이 문을 열고 들어가며 들키기 직전 긴장감을 예고했다.
26일 오후(한국시간) 방송 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을 찾아간 하윤철(윤종훈 분)이 기습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서진을 만나기 위해서 가던 주단태(엄기준 분)이 문을 열고 들어오고, 이를 보고 놀란듯한 천서진과 하윤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주단태가 두 사람의 키스를 목격한 것인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이날 방송에서 천서진은 자신의 쉐도우 싱어가 오윤희였다는 사실을 알고 두려움에 떨었다. 이후 오윤희는 천서진의 사인회에 나타났고 청아예고 동문회까지 나타나서 천서진을 쫓아다녔다.
이후 오윤희는 천서진을 향해 "소프라노에서 은퇴해라. 그러면 내가 쉐도우 싱어였다는 비밀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천서진은 "노래는 나의 전부다"라고 눈물을 흘렸고 오윤희는 "나에게도 노래가 전부였다"라며 "아니면 니 딸까지 건드릴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윤희는 자신이 한국으로 오게 된 이유를 회상했다. 미국에서 배로나와 행복하게 살던 오윤희는 딸 로나에게 "한국으로 가야한다. 이렇게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살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로나는 그냥 미국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자고 말렸고 오윤희는 딸에게 "내가 민설아를 죽였어"라고 고백했다.
이야기를 들은 배로나는 "나 학교 입학시키려고 죽인 거냐. 그런데 어떻게 배로나가 살던 집에 들어가서 집값 올랐다고 좋아할 수 있냐"라며 "엄마 끔찍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배로나는 엄마 오윤희 몰래 한국으로 와서 천서진을 찾아갔다. 배로나는 해외 대회 수상한 기록을 내밀며 청아예고에 재입학 하겠다고 말했다. 천서진은 오윤희의 계략이라고 생각하고 배로나를 받지 않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반면 오윤희는 배로나가 다시 한국에 와서 청아예고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배로나는 끝까지 학교를 졸업하고 청아예술제에서도 1등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각자의 계략이 얽히고 설킨 가운데, 과연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가 전개 될지 주목 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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