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P “트럼프, 측근들이 대선을 순 사기로 부르길 원해”…더힐 “체니압박 재연될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로이터=사진제공]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이 "순 사기"라는 성명을 내놓자 공화당 하원 지도부의 소신파 리즈 체니 당 의원총회 의장이 "민주주의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맞받았다.
지난 대선을 사기로 규정하고 이에 반박하며 갈등을 빚어온 두 사람이 또다시 같은 사안으로 충돌한 모양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성명을 내고 "2020년 부정 대선은 오늘부로 순 사기(The Big Lie)로 칭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에 체니 의원은 즉각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선은 도둑맞지 않았다. 그렇게 주장하는 이들이 순 사기라는 표현을 퍼뜨리고 법치를 등지고 민주주의 시스템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반박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기존 주장의 연장선이지만, WP는 트럼프가 자신의 측근들이 지난 대선 자체를 완전 사기로 언급하길 바라며 그 표현을 강요하려는 시도에 체니 의원이 즉각 반박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트럼프의 성명은 지난 1월 6일 의사당 폭동에 대한 책임론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계정이 정지된 후 페이스북 감독이사회가 이번 주에 그의 계정 허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나왔다고 WP는 보도했다.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이자 공화당 하원 서열 3위인 체니 의원은 의회 폭동 사태 직후 트럼프 탄핵에 찬성한 공화당 하원의원 10명 중 한 명이다.
대선 불복 비판과 트럼프 탄핵 찬성으로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등 트럼프 충성파와 갈등을 빚고 총회 의장직 퇴진 압박까지 받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런 갈등 이후 내년 중간 선거에서 체니 의원 대항마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줄곧 각을 세우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체니에 대한 지도부 퇴출 압박이 있었지만, 그의 트럼프에 대한 비판을 감안하면 그런 움직임은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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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트럼프가 트럼프했는데, 아직도 뉴스가 되는게 이상한거죠. 트럼프의 영향력이 아직도 막강하다는 반증일텐데, 저는 이런 상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가장 큰문제는 트럼프가 민주주의 시스템을 이해 못하는 것이다!.
이 트 는 미쿡의 수치지요 법치국가라 떠들지만 아직도 입이있어 떠들고 자기집에서 밥먹고 자고 자유로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트 를보면 미쿡의 장래가 걱정됩니다.
걸레같은 저질인간은 이제는 실체가 없는 허상이다. 충돌하지 않는다. 부정하고, 무시하고, 정도를 가면 충돌하는 것 같아도, 눈 앞에서 사라지는 허상이다. 트럼프는 멍청한 지지자들, 굴신보신간신 공화당 상하원 의원들과 함께 금방 정치생명이 끝장날 것이다. 그렇게 역사가 기록하고, 후대가 기억할 것이다. 저런 SOB는 상대할 것도 없다. 무시하고, 부정하고, 정도를 가기를 바란다. 체니는 정상적으로 사고하고, 굴신하지 않고, 보신하지 않고, 간신짓을 하지 않는, 소신있는 소수의 공화당 인사다. 이 사람이 정치인으로 장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