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미대 18회 동문전 동문들 작품 한자리에
▶ 15일 옥션 행사 통해 모교 발전기금 등 후원

8일 서울대 미대 동문전 개막 리셉션에서 한석란(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회장과 한귀희 S-갤러리 대표 등 서울대 미대 동문회 소속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남가주 동문회(회장 한석란)가 주최하는 제18회 서울대 미대 동문전이 오는 29일까지 LA한인타운 인근 S-갤러리(대표 한귀희)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동문 작가들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사용한 최신작들을 선보이는 서울미대 동문전은 지난 8일 오프닝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22명의 동문 작가들이 100여 점의 많은 작품들을 출품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참여작가는 (가나다순) 강영일, 김경애, 김경옥, 김구자, 노성인, 박다애, 박영구, 백혜란, 성수환, 신덕제, 신정연, 신혜자, 심영자, 윤태자, 이명규, 이상훈, 장원경, 정동현, 한석란, 현혜명, 황영애, 홍선애 작가다.
특히 오는 15일(토) 오후 2시에는 S-갤러리에서 작품 옥션 행사가 열린다. 한석란 회장은 “옥션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는데 해를 거듭하면서 계속 성장을 하고 있다”며 “정상보다 30~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시작해 좋은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자 하는 분들의 구매를 도우며, 옥션 기금은 절반이 모교 발전기금과 남가주 총동창회에 후원금으로 기부돼 작가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돕는 방식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미대 동문전이 열리고 있는 S-갤러리는 최근에 한인타운 인근 지역에 새로 오픈한 최신 시설의 갤러리로, 5개 전시홀에 총 6,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이같이 넓은 전시 공간을 활용해 이번 서울미대 동문전이 예년보다 2배 가량 많아진 총 100여 점을 작품 전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S-갤러리의 한귀희 대표는 설명했다. 한귀희 대표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장과 미대 동창회장을 역임했다.
한귀희 대표는 “S-갤러리는 한인타운 내 제1관에 이어 이번에 한인타운에서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제2관을 오픈했다”며 “한국과 미주에서 활동하는 서울대 출신 작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비영리단체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S-갤러리 주소 5151 Romaine St. LA. 문의 (818)808-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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