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시인협회(회장 고광이)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줌 화상으로 5월 시인교실을 갖는다. 초청 강사는 김인자 시인으로 ‘세계문학의 역사와 사조에 빛나는 시인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온누리교회 인씽크대학 문예반 강사이자 미주한얼철학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김인자 시인은 2019년 해외풀꽃시인상 수상자이자 미국도서관시인협회 우수시 본상과 편집자상,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 ‘심안으로 보는 길’(2002), 칼럼집 ‘노마드에 부는 바람’(2012)이 있다.
김인자 시인은 “문학의 역사 탐구는 각 시대의 조건에 따라 인간존재의 지식과 감성을 추구해서 복잡다단한 역사적 배경과 환경에 따라 문학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해 왔는가, 또 문학은 삶의 가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해왔던가를 인지해서 현재를 더 폭넓게 잘 알고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21세기에 접어들어 얽혀있는 오늘의 문제를 재인식하고 풀이하는 통찰의 문학이 진정한 예술에 다가간다며 이번 줌 강의를 통해 각 시대별, 장르별, 국가별로 뛰어난 시인들의 작품을 탐구할 예정이다.
줌 강의 아이디(Meeting ID: 387 121 2552) 패스코드(Passcode: kpaa), 문의 (310)612-9580, (818)687-4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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