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브 호프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한인은행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시작된다. 4개 한인 상장은행들이 주총일정을 확정했다.
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의 지주사인 호프 뱅콥은 2021년 주주총회를 오는 20일(목) 오전 10시30분 본점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한인은행 주총시즌 스타트를 끊는다.
이날 주총에서 고석화, 황윤석, 도널드 변, 데이지 하, 김준경, 두진호, 데일 주엘스, 윌리엄 루이스 이사와 데이빗 말론 최고운영책임자(COO), 케빈 김 행장 등 10명 이사진이 주주들로부터 2022년 주총까지 임기 1년 신임을 받게 된다.
지난해 주총과 비교해서는 이정현·정진철 이사가 올해 주총을 끝으로 명예퇴진하고 존 테일러 이사는 지난 4월 18일 심장병으로 별세했다.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의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은 오는 5월26일 오전 10시30분 온라인으로 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이날 존 안 이사장, 최기호, 크리스티 추, 해리 정, 마이클 양, 기디온 유, 데이빗 로젠블럼, 스캇 디얼, 토마스 윌리엄스 이사, 당연직 이사인 바니 이 행장 등 10명 이사진이 주주들로부터 2022년 주총까지 임기 1년 승인을 받게 된다.
퍼시픽 시티 뱅크(행장 헨리 김)의 지주사인 PCB 뱅콥은 오는 5월27일 오전 10시 윌셔 본점에서 역시 온라인으로 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주총에서 이상영 이사장, 단 이, 조혜영, 안기준, 박홍균, 데니얼 조, 새라 전 이사, 당연직 이사인 헨리 김 행장 등 8명 이사진 선임 등의 안건들이 주주들의 승인을 받게 된다.
오픈뱅크(행장 민 김)의 지주사인 OP 뱅콥은 오는 6월24일(목) 오전 10시 본점에서 주총을 갖는다. 이날 최화섭 이사장을 비롯, 신영신, 김옥희, 도은석, 정수헌, 제이슨 황, 박명자 이사, 민 김 행장 등 8명 이사진이 내년 주총까지 임기 1년 재신임을 받게 된다.
오픈뱅크는 일단 오프라인으로 주총을 개최한다는 계획으로 참석을 원하는 주주는 전화(213-892-9999) 또는 이메일(IRSupport@myopenbank.com)로 24시간 전에 요청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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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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