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거리청소 행사 한인회·KYCC 등 나서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하는 LA시의 대대적 행사의 일환으로 LA 한인타운 환경 개선을 위한 거리청소 행사가 이번 주말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과 LA 한인회가 주도하며 존 이, 니디아 라만 등 LA 시의원들도 직접 참여해 제임스 안 한인회장, 송정호 KYCC 관장 등 단체 관계자들 및 한인 등 주민들과 함께 타운 가꾸기에 나선다.
행사는 토요일인 22일 오전 10시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에서 집결해 진행되며, 주민들은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고 LA 한인회는 밝혔다.
LA시는 5월 ‘아태 문화 유산의 달’(AAPI Heritage Month)과, ‘전국 공공사업의 주’(National Public Work Week)를 맞아 여러 지역 단체들과 함께 LA 내 5개 아시안 밀집 지역에서 거리청소 행사를 기획했는데, 대상 지역에 한인타운 지역이 포함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안 증오 범죄가 증가한 상황에서 아시안 커뮤니티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아시안 커뮤니티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의미도 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한인타운 외에도 차이나타운, 리틀도쿄, 히스토릭 필리피노타운, 타이타운 등 LA의 다른 아시아계 커뮤니티 지역들에서도 동시에 거리청소 행사가 진행된다.
LA시 정부는 참석인원 파악을 위해 웹사이트(bit.ly/May22volunteer)를 통한 참가 등록을 권하고,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참가 등록을 하지 않아도 참석에 제약은 없다.
LA 한인회 측은 “청소에 필요한 도구는 모두 KYCC에서 제공하니, 참여를 원하는 한인들께서는 가벼운 옷차림에 마스크 착용하시고 LA 한인회관으로 나오면 된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한인타운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KYCC 측은 “이미 한인타운 지역 거리청소 행사에 100여명이 참가 등록을 한 가운데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타인종이 많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인타운 지역인 만큼 한인들도 많이 참여해 한인들의 시민의식을 더욱 잘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info@kafla.org, (323)73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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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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