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다이아몬드바 지역 주택에서 아시아계 모자를 살해한 용의자가 사망자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21일 다이아몬드바 한 주택에서 로레타 호(55)와 에드워드 콴(23)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수사 결과 숨진 여성의 아들인 에릭 콴(28)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패치 닷컴이 17일 전했다.
자신의 엄마와 형제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에릭 콴은 살인 혐의로 기소돼 현재 200만 달러 보석금을 책정받고 구금돼 있다고 셰리프국은 전했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당시 자신의 모친과 형제와 함께 살고 있지 않았다. 사건 당일 오후 10시께 월넛지서 셰리프 경관들이 키오와 크레스트 1500블록 주택에 출동해 흉기에 찔리고, 총상을 입고 사망한 두 시신을 발견했다. 당시 숨진 여성은 흉기에 찔린채 발견됐고, 남성은는 총상과 흉기에 찔린 부상을 모두 입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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