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월드한식페스티벌이 나일스의 H마트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진흥원의 후원으로 전세계 한식협의회 회원도시에서 열리는 한식페스티벌은 6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시카고 한식협의체(회장 김희웅)는 그동안 시카고 한인거리축제와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행사에서 초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김치 시연회 등을 통해 주류사회에 한식을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그 외에도 갈비, 불고기, 잡채, 돼지갈비, 닭불고기, 떡볶이 등 다양한 한식을 이번 페스티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H마트(지점장 손규락)측은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즐겁게 음식을 맛보고 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의 오프닝무대는 시카고전통한국예술원에서 사물놀이, 사자춤 등을 선보이고 500인분의 대형 비빔밥을 만들어 방문객들이 무료 시식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태권도 시범, K 팝 공연, 비보이 대결은 물론 전통주 담그기 시범 및 시음회, 전통다례 시연이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로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계획중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페스티벌의 모든 음식과 음료 시식이 가능하며 H 마트 매장도 정상 운영된다. 한식 페스티벌은 6일은 오후 3시부터, 7일과 8일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hicagoklife.com) 또는 전화(224-243-3737)로 문의하면 된다.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