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주류기관 20만달러
▶ 장학금 12만달러 전달

지난 19일 열린 강 드림재단 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강창근 회장(맨 앞줄 왼쪽 5번째)과 존 이 시의원(왼쪽 4번째), 수혜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인 대형 여성의류업체 ‘에지마인’의 강창근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자선재단 ‘강 드림재단’(Kang Dream Foundation)이 LA 한인회를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사고 있는 한인 및 주류 기관들에 20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12만 달러를 전달하는 등 올해도 총 32만 달러 규모의 장학사업을 펼쳐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 드림재단’은 지난 19일 에지마인 본사 강당에서 제9회 연례 기금 전달식을 갖고 비영리단체와 기관, 교회 등 40곳에 20만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도 총 12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존 이 LA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전달식에서 커뮤니티 지원 기금을 받은 기관과 단체들은 LA 한인회, LA 한인상공회의소, LA경찰국, LA소방국 재단, 이웃케어클리닉, KYCC, 남가주 밀알선교단, 샬롬 장애인선교회, 한미특수교육센터, 한인타운 시니어 커뮤니티센터, 파바월드, 한인가정상담소, 화랑청소년재단 등과 교회들이다.
비영리재단 ‘강 드림 파운데이션’은 지난 2013년 강창근 회장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설립했으며, 이후 매년 후원금을 한인 및 주류사회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정부기관, 그리고 장학생들에게 전달해 왔다.
강창근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 낼때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마음이 있으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강 드림재단은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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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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