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부양금 문답풀이
▶ 2차 골든스테이트 부양금 아직 못 받은 한인들 많아…2주 간격 단계적 발송돼
캘리포니아 내 중·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정부의 현금 부양금의 지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아직도 받지 못한 한인들도 있어 이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세무국(FTB)은 지난 8월27일부터 약 60만명에게 현금 부양금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매 2주마다 순차적으로 이를 풀어 캘리포니아 주민의 약 3분의 2가 부양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FTB는 약 900만명의 주민들이 해당 부양금의 수혜자가 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까지 절반의 주민들만 부양금을 수령했다.
FTB는 또 주에 거주하는 115만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정부가 지급하는 ‘2차 골든스테이트 부양금(GSS II)’의 추가 지급이 개시됐다. 가주 세무국(FTB)는 8억5,700만 달러 규모의 ‘2차 골든스테이트 부양금’이 29일부터 115만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풀린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부양금을 받지 못한 주민들은 ‘언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다음은 관련 일문일답이다.
-가주 현금 부양금 지급 대상은
▲‘2차 골든스테이트 부양금’은 2020년 연간 소득이 7만5,000달러 이하의 가구를 대상으로 600달러를 지급하며, 부양가족이 있을 시 500달러가 추가돼 최대 1,100달러까지 지급된다.
-가주 현금 부양금 지급받기 위한 조건은
▲600달러의 경기부양 지원금을 받으려면 2020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를 적어도 지난 10월15일 이전에 마쳤어야 한다. 또한 2020년에 6개월 이상 가주에 거주한 가주민에 한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가주 현금 부양금 지급 방식은
▲지원금의 지급 방식은 연방정부의 경기부양금 지급 방식처럼 세금환급금을 지급받는 은행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종이 수표로 지급된다. 은행계좌를 통한 직접 임금은 이달 31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수표 지급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주 현금 부양금 발송시기는
▲우편번호 마지막 3자리에 따라 부양금 발송시기가 달라진다. ▲000~044: 10월6일~10월27일 ▲045~220: 10월18일~11월5일 ▲221~375: 11월1일~11월19일 ▲376~584: 11월15일~12월3일 ▲585~719: 11월29일~12월17일 ▲720~927: 12월13일~12월31일 ▲928~999: 12월27일~2022년1월11일 등으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가주 부양 지원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주 세무국 웹사이트(fib.c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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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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