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가 노숙자·빈곤 소위원회 위원장에 케빈 데 리온 시의원을 임명했다.
누리 마티네스 LA 시의장은 마크 리들리-토마스 시의원(10지구)이 맡고 있던 노숙자 소위 위원장직이 그의 뇌물수수 혐의에 따른 직무정지로 공석이 됨에 따라 데 리온 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LA타임스가 전했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14지구 시의원으로 활동해온 데 리온 시의원은 스키드로루가 포함된 지역과 이글락, 보일하이츠, 하이랜드팍 등 지역구를 관할하고 있다.
데 리온 시의원은 시의회 입성 후 오는 2025년까지 홈리스 거주시설 2만5,000가구를 건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미 전역에서 가장 큰 홈리스 임시거주 시설인 ‘타이니 홈 빌리지’를 최근 하이랜드팍 커뮤니티에 오픈하는 등 여러 홈리스 관련 정책을 활발히 펼쳐왔다.
마티네스 시의장은 또 노숙자 소위의 기존 멤버이던 니디아 라만 시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임명됐으며, 공석을 채우기 위해 밥 블루멘필드 시의원을 위원회에 새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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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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