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한인 타운 치안, 경찰은 어디에?
한인타운내 불법 레이싱과 길거리 아시안 증오범죄 그리고 대낮에 벌어지는 강절도, 홈리스로 인한 각종 문제점등 치안불안이 지적되는 가운데, 경찰의 늑장대응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코로나 펜더믹속 타운에 각종 강절도와 인종 증오 범죄, 홈리스 문제에다 타인종 젊은이들이 중심이 된 불법 레이싱이나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판을 치고 있는데도 치안 부재로 타운 주민들의 비즈니스 업주들의 불안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타운곳곳에 텐트를 치고 있는 홈리스들의 노상방뇨와 탈의, 지나가는 주민들에게 욕설등으로 눈쌀을 찌부리게 하고 있어 어두운 밤시간은 말할것도 없고 대낮에도 타운 거리를 활보하는 것을 꺼리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특히 주말이면 타운 한복판에서 불법 레이싱이나 오토바이 폭주족으로 주민들과 비즈니스 업소에 불편을 끼치고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데도 경찰은 찾아보기 힘들어 치안부재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주들은 밤사이를 틈탄 절도 행각으로 업소 피해가 줄을 잇고 있음에도 경찰의 늑장대응으로 망연자실한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만연한 치안부재로 이제 체념단계에 다달았다고 호소했습니다다.
타운내 식당 우국의 변용복 대표는 업소가 절도피해를 입어도 경찰들이 즉각적으로 대응을하지 않다보니 이제는 같은 피해가 발생해도 내 운을 탓하며 그냥 넘어가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습니다.
" 홈리스 때문에 너무 힘들고요 경찰에 전화해도 일이 많은 가봐요 신고해도 한두시간은 기본적으로 늦어요"
긴급 상황이 발생해도 경찰의 늑장대응으로 맥이 빠진 주민들은 경찰 도움없이 알아서 상황을 해결하거나 범죄 피해를 입어도 그냥 꾹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한인남성 정씨는 타운에서 자신의 아내가 출근길 히스패닉 남성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했음에도 경찰측의 늑장대응으로 신고조차 시원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직접 신고를하러 갔는데 한시간 반 정도 지나갔는데 전혀 없었으며 "
한인들이 지속적으로 경찰의 적극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에 아랑곳없이 계속되는 늑장대응, 혹은 아예 대응회피로 보이는 태도에 지친 주민들은 이제 경찰에 대한 신뢰자체가 무너져 버리는 상황입니다.
올림픽 경찰서 후원회 브래드 리 변호사는 엘에이 시의 경찰 예산 축소로 올림픽 경찰서 인력들이 다른 부서로 전출되면서 예전과 비교해 타운 치안 인력이 모자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예산이 줄어들다보니 퇴직하고 올림픽 경찰서 경찰들이 디스패치가 됩니다."
치안인력부족으로 주민들이 신체적 상해를 입었으면 모를까 재산피해는 뒷전으로 밀리는 상황입니다.
타운치안을 바로 세우지 않고는 타운발전을 기대할수 없기 때문에, 치안력 부재 해결이 시급하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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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경찰의 늑장대응이 어디 한두번이던가? 근데 이걸 정치적으로 연관시키는 정신나간소리하는 인간들 정말 병원좀 가보시길... 그럼 공화당정권잡으면 안그렇단 말인가? 이게 무슨 외계인들
한인타운만 그렇죠 그래서 범죄자들이 들끓는이유
민주당이 정권하에서는 경찰력은 비판의 대상이니 당연히 경찰들이 위축될수 바ㄲ에 없다. 특히 켈리포니아는 시정부 주정부 모든 남미계가 장악한 멕시코인데 그들이 자신들의 표밭을 대상으로 강력한 경찰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하는것은 바보같은 생각이다. 조심하고 살수 밖에 없다.
힘들게 돈 벌어서 세금을 그렇게 내는데도 경찰에 신고를 하면 오지도 않습니다, 어디에 또 어먼 사람 총으로 쏴죽이러 갔나봐요......무능하고 부패한 미국경찰들.....시민을 자신들 꼬봉으로 아는지 오만하고 고압적인 자세로 시민을 대하고.............오늘도 누군가 죄없이 경찰총에 맞아 사망하겠죠.....
옛날에는 그래도 한인타운 지키는 자율 치안 방범대가 있어서 올림픽 경찰서와 한인타운 같이 방범도 돌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한인타운에 관심을 가지는 한인들이없어져 버린 것 같다. 고 남문기 회장 같은 사람이 있었다면 나서서 타운 지키가 운동도 할텐데 이젠 그런 인물들이 없다. 다들 자기 이익 챙기기만 바쁘고 말로만 떠드는 사람들만 남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