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에서 180명에 달하는 한인 변호사가 새롭게 탄생했다.
캘리포니아 변호사협회(CBA)가 지난 12일 발표한 2021년 7월 가주 변호사시험 합격자 현황 자료 분석 결과 한인 성씨로 추정해본 한인 합격자수는 17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합격자수 3,995명의 4.5%에 달하는 수치다.
올 7월 가주 변호사 시험은 총 7,931명의 응시자 중 3,995명(53%)이 합격하며 2019년 합격률 수준으로 올라섰다. 응시자수의 7,742명이 원격으로 시험을 치렀으며 온라인 응식에 따른 기술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가주 응시자의 절반 이상이 7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시험에는 원격 응시자 7,742명을 포함해 총 7,931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20년 10월 총 응시자수 8.723명에 비해 감소했으나 2019년 7월 총 응시자수 7,764명 수준으로 회복했다.
7월 시험의 합격률은 53%로 지난 2월 시험 합격률보다 8% 가량 하락했다. 또, 최초 응시자 4,983명의 합격률이 전체의 71%를 차지해 2020년 74%보다는 다소 떨어졌고 2019년 65%보다는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2022년 2월 실시되는 가주 변호사 시험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정 도입되었던 원격 형식이 아닌 시험장에서 직접 치러지는 대면 형식으로 돌아간다.
<
하은선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쉽고만 180명 무더기 합격..그럼뭐하나 잡도없고 실력도 안되고 그냥 고급 백수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