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정부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고 렌트비를 제때 내지 못한 스몰비즈니스들을 대상으로 750만 달러 규모의 렌트비 구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5일 LA 카운티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렌트비가 밀린 카운티 직할구역 내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최소 5,000달러에서 최대 4만 달러씩을 지원해주는 렌트비 구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운티 정부에 따르면 렌트비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카운티 직할구역 내에 실질적인 오프라인 업소가 있고, 연간 평균 정직원 수가 9명 이하이며 ▲연간 총매출이 100만 달러 이하이고 ▲코로나 팬데믹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난해 3월4일 이후부터 최소 12개월 이상 기간 동안 총 매출 손실이 최소 25% 이상인 경우가 해당된다.
이번 구제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의 미국구조계획(America Rescue Plan) 기금 지원으로 시행되는데, 단 이미 다른 미국구조계획 관련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고 있는 비즈니스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 비즈니스는 오는 12월6일 추첨으로 통해 선정된다.
신청서는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총 8일간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ndconline.org/small-business-lending/california/lacsbrr/)나 (626)210-4500으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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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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