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키,몰톤그로브,나일스,링컨우드 지역 -총7천 명 증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나일스 타운쉽이 2020 센서스에서 주민 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나일스 타운쉽과 쿡카운티 주민들의 복지와 미래는 정확한 인구 숫자가 반영되어야만 가능하다는 지침 아래 챨즈 레비 나일스 타운쉽 클럭은 작년에 연방 센서스 조사에 전력을 다했다고 최근 회견을 통해 밝혔다.
센서스 조사원의 트레이닝 세션을 통해 타운쉽 오피스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센서스 양식을 나눠주거나 가가호호 방문 후 센서스 양식을 작성하는 것을 도와주는 등 최선을 다했으며 이로 말미암아 10년 만에 다시 실시한 센서스에서 타운 인구가 무려 7천 명이나 증가한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나일스 타운쉽 지역은 스코키를 비롯해 몰톤그로브, 나일스, 링컨우드를 포함한다.
스코키를 살펴보면 2010년 센서스 당시 인구는 6만4천784명이었으나 2020 센서스에서 6만7천824명으로 3천4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몰톤그로브의 경우는 2010년 센서스 당시 인구가 2만3천270명이었으나 10년 뒤 2만5천297명으로 2천27명이 늘었다.
나일스는 2010년 2만9천803명에서 2020년 센서스 결과3만912명으로, 1천109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링컨우드의 경우 2010년 당시 1만2천590명의 인구 수가 2020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1만3천463명으로 집계되어 873명의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나일스 타운쉽 인구는 공식적으로 7천여 명이나 늘어났다.
지난 11일에는 몰톤그로브 지역 내 뎀스터 길과 워키건 길 교차 지점에 아마존 프레쉬 스토어가 개장되며 인근 주민들이 몰려들어 교통 정체 현상까지 빚은 바 있으며, 링컨우드 지역 내 투이 길과 링컨 길 교차 지점에는 대형 커머셜 단지가 조성되면서 역시 아마존 프레쉬 스토어가 샤핑몰의 앵커 스토어로 들어올 것이 확실시 되면서 나일스 타운쉽은 주민들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데 신경을 쓰는 지역이란 이미지를 정착시키려 노력한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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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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