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가 흑인 인권운동 지도자 존 루이스 전 하원의원의 업적을 기리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설립한 재단에 거액을 기부했다.
오바마 재단은 22일 베이조스로부터 1억 달러 기부금을 받았다며 현재까지 개인이 재단에 맡긴 돈 중 가장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재단은 성명에서 베이조스가 미국 시민권 운동 아이콘인 루이스 전 의원을 기려 거액을 기부했다며 베이조스는 시카고에 건설 중인 오바마 센터 광장의 명칭을 루이스 전 의원 이름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어 미국과 전 세계 차세대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데 베이조스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루이스 전 의원은 1960년대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함께 흑인 인권 운동을 이끈 ‘6명의 거물 운동가’ 중 한 명으로, 작년 7월 별세했다.
베이조스는 오바마 재단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자유를 위해 싸운 투사들은 영웅의 전당에서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며 “루이스 전 의원은 위대한 미국의 지도자이자 비범한 품위와 용기를 가진 인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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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걸레같은 저질인간 트럼프는 온갖 조잡한 각종 사기성 수법(복음주의자들에게 $25씩 헌금하세요; 트위터를 대신할 플랫폼을 만들기... 등)으로 돈을 박박 긁어모으는데, 오바마는 저런 조잡한 각종 사업을 하지 않아도 일억불 기부를 받았다. 걸레같은 저질인간이 '길거리로 나와서 깡통을 들고', 그렇게 박박 긁어모으고 온갖 거짓말로 지x발광하는 꼴을 보면서 '미국, 참.. 수준낮다' 했다.
ㅋㅋㅋ ㅎㅎㅎ ㅊㅊㅊ 선전여러가지로하는구먼 누구한테잘보일려고하는지 베이조ㅛㅡ kiss my bhnd